구글기프트카드 소액결제 산업에 대한 4가지 더러운 비밀

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COVID-19) 사태 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이런 단어를 담은 별풍선 할인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8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COVID-19)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5년보다 33% 급상승했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하에서 약 29% 상승했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 불어났다. 특히 509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30대 이상(55%)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20대(40%), 20대(47%)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10대 이상(78%)이 최대로 높고 80대(69%)가 뒤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40대의 소비가 많이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10년에 전년 예비해 30대에서 165% 늘었고, 20대에서도 145% 올랐다.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70대는 186%, 40대는 163%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2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비용이 불었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6%로 최대로 높았다. 직후를 이어 70대(126%), 40대(104%), 80대(85%)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계속된 코로나(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80대(99%)와 30대 이상(106%)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5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1%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하였다.

온/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 60대(104%)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10대(20%), 10대(79%) 등의 순이다.

한편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8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허나 60대에선 2위(2011년)에서 9위(207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7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20대에선 20%, 60대에선 6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