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 추천는 잊어 버려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1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제품 보험료는 목숨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예상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8월 영업 대목을 누린 바로 이후 10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물건을 개정한다. 특이하게 이번년도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목숨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제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전망이다.

23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해외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6차 경험인생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는 ‘경험생명표’는 보험업법에 맞게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처리한 통계로, 2년마다 개정한다. 이번 삶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1세, 여자 90.4세로 지난 5차 인생표 예비 각각 2.2세, 치아보험 추천 2.7세 불어났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자본이 불어나는 만큼, 질환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내달부터 암 보험료를 80%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예컨대 60대 여성(진단·통원·시술)이 7월 가입 보험료로 6만 2478원을 냈다면, 4월 가입 시엔 8만 6727원을 내야 된다. 똑같은 보험 기준 20대 여성 보험료는 6월 2만 8930원에서 4월 3만 3815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병 보험료도 인상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에 대해 내달 평균 20%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올랐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예상이다.

반면 동일한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제품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3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생보업계의 요청에 맞게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배합했기 때문입니다. 생보업계의 안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다음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화목숨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내놓은 ‘한화인생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제품 준비 약 50~2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