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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고 역대 최소 수입을 경신하였다.

업체는 19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9,944억 원, 영업이익은 1,4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그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85% 뛰었다. 똑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4억 원으로 1,151% 올랐다.

바카라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었다. 파라다이스 온라인바카라 네 곳의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119% 늘어난 7,4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드롭 금액(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을 훑어보면 일본 VIP 손님과 매스(일반 온라인카지노 사용객)가 각각 3조7,962억 원, 1조2,994억 원으로 역대 최고로 높았다.

국내여행 수요 급하강에도 온라인 바카라 초보 가이드 '호캉스'(모텔+바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리조트 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5% 소폭 반등한 1,203억 원이었다. 파라다이스 직원은 ""일본 VIP와 매스 수입이 동반 발전한 덕에 COVID-19 이전 수준을 못 미치는 값진 실적을 이뤘다""고 했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3월 10~20일)을 시작으로 여러 VIP 이벤트를 열어 외국인 손님을 지속 공략할 계획 중에 있다. 울산 중구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오프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조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7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